HOME > 자연의 가르침 > 2호 > 편집후기

 

 

 

 

▶창간기념 행사를 하던 날, 어렵고 바쁜 사정 속에서도 무척 많은 분들께서 月刊 자연의 가르침의 출판을 축하해 주셨다.

짧은 기간동안에 많은 분들께서 정기구독을 신청해 주신 것은, 우리에게는 용기와 책임을 더해 주었고, 독자에게는 희망과 축복이 되기를 기원한다.-편집부

▶장마의 시작은 폭우였다. 비오는 날과 내 카메라의 관계를 모르는 편집장은 사진은 어떻게 됐느냐고 으름장인데, 나는 태연스럽게 바닷가로 차를 몰았다.

비 맞는 상쾌함 속에서 어촌의 골목에 들어섰다. 항상 그랬듯이 나의 예감은 적중했고, 담벼락과 화단에는 자연수로 스프레이한 뭇 꽃들이 낯선 카메라 앞에서 그 자태를 뽐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촬영을 도왔던 분들은 궂은 날씨였지만, 필름3통을 거뜬히 챙긴 내 속은 마냥 휘파람이었다.<雨>

▶어느새 한 해의 절반을 넘기고, 어김없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의 큰 가르침인 '약속'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지루한 장마 속에서 정리한 자연의 가르침들이지만 8월의 태양만큼 온 누리에 찬란한 빛을 남김없이 비추어지기를 기대한다.<최>

▶'열심히 더 열심히'를 되뇌는 기자가 있다는 것을 선배님들께서는 아시는지요. 나무라지 마시고, 재촉하지 마시고, 예쁘게 보아주세요.

선배님들도 처음에는 올챙이나 병아리 셨죠?<wizzy>

▶흐르는 물은 돌이나 나무나 장애물에 부딪히면 그대로 감싸고 타고 넘어 흐른다. 흐르는 물을 막을 수는 없는 法.<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