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자연의 가르침 > 4호 > 알고 싶어요


 

 

 

 

세상 속의 의문들과 삶 속의 문제들을 두고

누구도 말해 주지 않고, 아무도 알 수 없었던 그 해답을 찾는다.

누구나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고, 명쾌한 해답을 듣자.

 

질문 : 우리의 삶을 통하여 자기를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답변 : 자신의 의식을 좋게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의식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모든 문제와 답은 현실 속에 있다. 항상 현실을 보고 있는 일 속에서 깨닫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무엇을 알고자 할 때 있는 일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있는 일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있는 일 속의 사실을 정확히 알 때 인간 두뇌의 창조력이 뛰어나게 되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자신이 알고, 자기 속에서 모든 것들을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이 깨달았을 때 기쁨과 사랑과 행복과 평화가 자기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밝은 마음을 갖고 떳떳하게 살기 위해서 거짓말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근면하고 검소하고 정직하게 사는 삶은 곧 자신을 축복하며 사는 것이다.

깨달음은 자기를 구원하는 길이다. 깨달음을 통해서만이 좋은 자신을 보존하는 것이다.

 

질문 : 인간의 근본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답변 : 나무에서 열매의 근본은 그 나무에서 온 것이다. 나무에 열매가 열린다.

또한 열매의 근본은 나무이다. 이 열매 속에는 그 나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과 성질을 담게 된다. 이 나무의 열매를 사람의 경우에는 영체(靈體)라고 한다.

하나의 씨앗을 땅에 심으면 새로운 싹이 나고 자란다. 이 싹이 난 식물의 근본은 씨앗이다. 또한 그 씨앗의 근본은 그 식물이고, 식물의 근본은 씨앗에서 온 것이다.

이 열매나 씨앗은 그 나무나 식물이 가지고 있던 성질과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열매나 씨앗은 다시 태어나면서 자신에게 담겨진, 나무나 식물에게서 받아 온 그대로의 성질과 기능을 나타낸다.

다시 말하면 콩의 씨앗을 땅에 심었더니 싹이 나고 줄기가 자라서 같은 종류의 콩이 열렸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 근본이 서로 같았다는 것이다.

 

질문 : 콩이나 벼는 씨앗을 심으면 열매를 맺는데 사람의 영혼도 이와 같습니까?

답변 : 콩이나 벼는 한 알의 씨앗에서 많은 열매를 맺는다. 모든 것은 생명활동을 통해서 자기를 만들어낸다

. 콩과 같은 작물은 생명활동을 통하여 많은 자기를 만들어 냄으로써 자신을 끝없이 존재하게 하는 길을 열어 두고 있다. 인간 역시 생명활동을 통해서 여러 자녀를 둠으로써 후손을 이어가고 있다.

작물의 바탕은 땅이고 인간의 바탕은 부모이다. 생명의 바탕은 부모이지만 그 생명은 자기로부터 나는 것이다. 또한 콩의 바탕은 땅이다. 콩과 땅의 활동에 의해서 콩은 열린다. 사람 역시 이와 같은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활동을 통해서 자기를 번식하고 자기를 계속 만들어내게 된다.

사람은 사람을 만들어내고, 콩은 콩을 만들어내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다.

 

질문 : 자녀들에게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는 것이 좋습니까?

답변 : 어린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니지만 자녀를 키울 때는 강인하게 키우는 것이 좋다.

자녀들에게 용돈을 줄 때에는 가정에서 해야 하는 어떤 일을 시키고 그 일에 상응하는 대가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방법으로 자녀들이 항상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일을 좋아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용돈의 필요성 때문에 일을 하게 된다면, 자녀에게도 좋은 일이 되는 것이고, 한가지 일을 덜게 된 그 부모에게도 좋은 일이 되는 것이다.

용돈의 액수와 주는 날을 정해두고 그냥 돈을 주게 된다면 자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왜냐하면 그 자녀는 부모가 당연히 돈을 주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는 것은 세상의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일생을 남에게 의지해서 살려고 한다면 용돈을 많이 주겠다"고 하고, "그러나 너희가 남을 리드하는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자신이 스스로 보고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능력은 일을 통해서만이 발휘될 수 있는 것이며, 일을 통해서만이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고 좋은 유대를 가질 수 있다"고 타이르고, "나는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았는데 돈을 주는 일은 할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일을 하게 만드는 일이다. 자기 스스로 일을 하도록 해야 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라도 일을 해야 된다. 만약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정신적 퇴보를 가져오게 되고 결국 자기 자신을 망쳐 버리고 자기의 삶을 빛나게 하는 어떠한 결과도 만들 수 없다.

성인의 가르침에 "활동의 법칙, 활동에 의해서 모든 것이 존재한다"고 되어 있다. 활동의 대가로서 돈을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부모자식간이라 해서 함부로 돈을 주는 것은 부모에게나 자녀에게 다같이 좋은 일이 되지 못한다. 콩을 심고 무를 심으라고 해서 일을 하고 난 다음에 그만큼의 대가를 주는 것이다.

"너희의 인생은 너희의 인생이고, 부모의 인생은 부모의 인생이다. 부모 자식간의 인연이란 바람에 콩 씨앗이 하나 날려와 땅에 떨어져서 만나게 된 인연과 같은 것이다"라고 자녀에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해 주어야 한다.

또한 "우리가 만난 것은 부모자식으로 인연이 된 것인데, 부모자식간은 가장 가까운 인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나는 그 인연을 존중한다. 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 주고 싶고 더군다나 내 가까이 있는 너희는 세상에서 불행하지 않고 축복 받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만일 자신이 스스로를 이룰 수 있는 일을 포기하겠다면 나도 너희를 위해서 나의 일생을 걸 수는 없다."라고 말해야 한다.

학교 공부를 일등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자녀를 부지런한 사람, 사리분별이 분명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것이다.

 

질문 : 어떤 일을 '좋은 일'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답변 :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란 어떤 것입니까?"하고 물으면 금방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막상 대답은 궁색해진다.

'좋은 일'이라는 것은 한 마디로 말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일을 '좋은 일'이라고 한다.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아무리 좋은 일을 했다고 하더라도 좋은 일을 하고 싶었던 충동을 자기 속에 가졌을 뿐이지 실제로는 좋은 일을 하지 못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내가 다른 사람의 삶을 축복하고 싶어서, 다른 사람에게 축복이 되는 일을 하고 그 사람에게 축복이 되었을 때 그 일은 좋은 일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 사람에게 축복을 있게 하지 못했을 때는 나는 좋은 일을 한 것이 아니다. 단지 좋은 일을 하려고 시도했을 뿐이다.

좋은 일이란 좋은 결과를 있게 하는 일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좋은 마음은 있어도, 좋은 길을 알아도 인연이 닿지 않으니까 좋은 결실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예로서, 농사를 짓는 사람은 농사를 어떻게 지으면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을까 하고 바라는데 농사꾼이 원하는 좋은 행위는 무엇일까? 땅을 기름지게 해서 원하는 작물을 많이 수확하는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의 소망을 위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전달해 주었을 때, 그 사람이 나로부터 자신이 원하던 지식을 얻게 되었다면 그것은 나의 좋은 행위이다.

누가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잘못된 일로 인해서 그 사람이 불행하게 될 것을 알고, 그때 내가 그를 깨우쳐 주었더니 그가 잘못을 더 이상 하지 않아서 불행한 결과가 그에게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것도 좋은 일을 한 것이다.

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가 내 친구가 실수하여 다리를 삐어서 걷기가 힘들게 되었을 때 그를 업어서 다리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까지 데려다 준 일도 좋은 일이다.

좋은 행위란 어떤 현실에서 필요한 일을 행동으로 했을 때 좋은 행위라고 한다. 남을 속이지 않고 진실을 말할 때, 그대로 전할 때 좋은 말이라고 한다.

자기가 꾸며서 말하거나 거짓을 보태어 말하면 잘못된 말이 된다. 또한 남에게 욕을 해서 남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이것은 나쁜 말이다.

상대에게 칭찬을 해서 기분을 좋게 한 것은 좋은 말이 아니다. 그것은 위안의 말이다. 우리는 항상 있는 사실을 보고 그것이 좋고 나쁘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질문 : '이치'라는 말의 뜻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 수학에서 말하는 공식과 같은 것이다. 공식은 있는 일을 있게 한다. 있는 일을 있게 하는 과정의 길이다. 세상 일을 있게 하는 뜻을 말한다. 이것을 우리는 진리라고 설명할 수도 있다.

우리가 두 손바닥으로 손뼉을 쳤을 때 소리가 나면 있는 일이니까 진리이고, 물과 기름을 섞었을 때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도 진리라고 한다.

있는 일의 뜻과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그 이야기를 보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 라고 말을 한다.

어떤 일과 어떤 일이 지어 지게 되었을 때 그것을 인연이라고 하는데, 어떤 일과 어떤 것에 인연이 닿았을 때 거기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공식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서 일정한 원료를 가지고 빨간색과 흰색의 물감을 만들었을 경우, 빨간색 몇 그램과 흰색 몇 그램을 섞었을 때 분홍색이 만들어졌다. 같은 공식대로 한다면 항상 똑같은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용광로에서 어떤 금속과 다른 금속을 합금해서 새 금속이 만들어졌는데 다시 비율을 똑같이 해서 합금을 했을 때 나타나는 금속의 성질은 전번과 똑같은 새 금속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공식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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