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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14일, 잡지 '자연의 가르침'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잡지 '자연의 가르침' 발행은
여래 주변 사람들만으로는 인력이 부족하여, 변노섭 선생에게 약소(弱小)한 수고비를 매월 지급하였으며, 편집에 참여했던 나머지 사람들의 모든 활동비용은 전액 자부담이었으며, 여래는 '자연의 가르침' 1,000부를 제작하는 출판사 비용을 결제했습니다.
잡지 '자연의 가르침'을 발행했던, 그곳에서 생활 및 사무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거주자 및 사용자 자부담이었습니다.
우리는 한 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밀양에서 부산으로 출근하여 출판 업무 외에 거소(居所)의 살림살이도 함께 해결해야 했습니다. 출판사 원고 마감일 전 2~3일간은 48~72시간동안 잠자는 시간 없이 편집하는 일에만 몰두했습니다.
깨달은 자의 말씀을 장님들이 문자로 표현하는 일은 언제나 불가능에 도전하는 일이었습니다. 눈뜬 자의 말씀을 문자로 옮기는 내내, 깜깜한 장님은 코끼리의 몸통을 어루만지며, 철벽(鐵壁)을 마주하는 막막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잡지 '자연의 가르침' 9권의 오자·탈자는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여래의 말씀을 오역(誤譯)한 모든 책임은 애독하시는 분들께 심심(深甚)한 해량(海量)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여래는 100만원 미만의 예산으로 300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창간 기념회는 - 참고자료 : 月刊 자연의 가르침 발행연혁, 창간행사, 영업활동. -새 창으로 열립니다.- 당일 현장에서 176분이 6개월~12개월의 정기구독을 신청하였으며,
잡지 '자연의 가르침'을 발행한 이유는 여래가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이 여래의 자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장님들은 제 마음에 드는 것을 맞다고 합니다. (제 마음에 드는 것이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장님들은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니라고 합니다. (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진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래가 세상에 왔지만 아무도 여래를 알아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여래는 그들이 원하던 자비를 원하는 만큼 베풀어 주고자 노력했지만 아무도 여래의 자비를 받아들이려 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먼저 여래가 비용을 자부담 하여 초대할 제목을 만들고, 때와 장소를 정하고, 기회를 만들어 놓고, 그들을 불러서 그들이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뜻을 보고 그 뜻에 맞추어서 최상·최고·최대의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창간기념회' 축하 연회 음식은 주변 사람들이 마련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 게 아닌, 주변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였습니다. 5단 케이크를 비롯하여 김밥, 유부초밥, 오색경단, 송편, 쿠키, 과일, 술, 음료수를
정기구독자 분들에게는 매 호마다 우편으로 '책'을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잡지 '자연의 가르침' 발행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받았던
그들이 잡지 '자연의 가르침' 발행에 나타냈던 자신들의 뜻에 따라 하물며 내세에까지 그들이 받아야 하는 여래의 자비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온 누리에 자비를!' 하고 기원을 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온 누리에는 언제나 항상 부처의 자비가 가득 차 있습니다. 아이러니컬(ironical)하게도 사람들은
여래가 '장님의 세계'에 온 이유는, 그리고
이제 현실에서는 여래를 볼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아쉽게도 여래에게 직접 자비를 받을 기회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가르침'을 통해 언제든지 여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의 가르침'은 '진실'입니다. 여래는 진실이며, 자연에 언제나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님의 의식으로 여래를 인식할 수 없는 처지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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